기묘한 이야기를 이제 게임으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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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게임쇼 E3에서 넷플릭스가 게임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했다. 지금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영상 매체에 대한 서비스만을 선보였던 넷플릭스지만 최근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와 같은 인터렉티브 영화를 통해 그저 보는 것이 아닌 시청자에게 선택을 제공하는 독특한 시도를 선보였다. 이번 E3에서 넷플릭스는 기묘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비디오 게임을 새롭게 시작 될 시즌 3와 동시에 공개하며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하여 마치 포켓몬 고와 같은 위치기반형 RPG게임을 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과연 넷플릭스의 신규 게임들은 기존 게이머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