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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켄드릭 라마 x 나이키 리액트 엘레멘트 55 협업?

지난 몇 개월, 우리가 트래비스 스캇에 빠져있는 동안

잠시 잊고 있던 것,

 

그렇다. 서부의 왕 켄드릭 라마와 나이키의 협업.

 

리복과의 계약이 끝나고 자연스레 나이키로 넘어온 켄드릭 라마는

그동안 LA 그리고 캄튼을 상징하는 신발인 "코르테즈"를 베이스로 한 협업을 선보였다.

클래식 슈즈를 좋아하는 그 다운 선택이었고,

낮은 가격의 코르테즈였던 만큼 hype 보다는 그만의 스타일을 더 추구했다는 평가.

 

하지만 "코르테즈 케니" 시리즈의 발매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그 인데.

최근 한 장의 사진이 공개 되었다.

 

@kendricklamar

(사실...이런 사진이면..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믿겠...)

사진 속의 켄드릭 라마는 나이키 리액트 엘레멘트 55로 보이는 신발을 신고 있는데.

 

지난 5월에 발매되었던 나이키 리액트 엘레멘트 55 "타이 다이"와 비슷하지만 또 많이 달라보인다.

 

신발의 정중앙을 가로지르던 스티치 대신 퓨즈 혹은 가죽 소재로 덧대어져 있는 듯 하고,

신발의 안팎은 서로 다른 색상/무늬를 가진 듯 하다.

 

흑백 사진인데다,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신발이기 떄문에

자세한 소식을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어쩌면 리복과 함께 했던 시절 만들었던

캄튼의 Bloods & Crips(두 갱단)를 상징하는 RED & BLUE를 테마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