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나는 찬성"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제목 보고 놀라셨죠? ㅎㅎ
저도 솔 컬렉터의 기사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어떤 내용이고 하니...
미국의 GQ(지큐!!) 5월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칸예 웨스트와의 인터뷰 중 나이키,
그리고 에어 이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작인 이지 퀀텀의 디자인과 어떤 것에서 영감을 얻었냐는 질문에는
조금 대답을 꺼렸던 그였지만,
오히려 나이키와 에어 이지에 대한 이야기에는
거리낌 없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Man, I'm with everything," he says when asked if Nike could retro the sneakers.
"Man, anything that the kids want and the people want. People should be able to have what they want."
나이키가 에어 이지를 레트로 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난 완전 찬성이야"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아이들, 사람들이 원한다면 무엇이든지 (환영해).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어야 해"
물론, 단순히 칸예가 "오케이" 했다고 해서,
당장 나이키 에어 이지 1, 2가 레트로 되는 것은 아니고
(칸예가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고)
나이키가 에어 이지 시리즈의 레트로를 원하는지도 중요한 문제입니다...만
최근 칸예 웨스트의 인터뷰들 중에는
필 나이츠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낸 인터뷰,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나이키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이야기한 인터뷰가 많죠.
어쩌면 그가 이제는 스우쉬로 돌아가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몇 년이 걸릴지, 아니면 생각보다 금방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이키 에어 이지의 컴백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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