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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루카 돈치치의 첫 에어 조던 1

루카 돈치치의 프리게임 리추얼을 담았다.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NBA 2년 차 신인,

루카 돈치치는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온 선수는 아닙니다 ㅎㅎ

어릴 때부터 프로 농구에 발을 들였고,

NBA 드래프트 신청 전에도 스페인 프로 리그,

레알 마드리드(농구)에서 이미 프로 선수로 뛰고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고,

NBA에 온 지 2년 만에, 많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그런 루카 돈치치는 조던 브랜드에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2019-2020 시즌에는 에어 조던 34, 에어 조던 34 로우를 신었죠.

 

아직 NBA가 재개되고 있지 않지만

조던 브랜드에서는 그를 위한,

또 나이키 바스켓볼을 위한 에어 조던 1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에어 조던 1 미드 "Mindfulness" (혹은 프리 게임 리츄얼)

 

흰색 민자 가죽과 쭈글이 가죽의 어퍼,

한쪽은 보라색, 한쪽은 초록색 스우쉬를 가졌고

아웃솔 역시 한쪽은 보라색, 한쪽은 초록색으로 서로 뒤바뀌어있습니다.

 

에어 조던 1 미드 모델이긴 하지만

굉장히 이례적으로, 텅에 점프맨 택이 아닌

나이키 스우쉬 로고, 그리고 since 1972, NIKE HOOPS라고 쓰여있습니다.

 

이 신발은 나이키의 시작이었던 1972년부터 계속된

나이키 바스켓볼을 기념하기 위한 신발이기도 하고,

나이키와 조던 브랜드가 함께하는 "프리 게임 리츄얼 팩" 시리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루카 돈치치는 "마인드풀네스"라는 이름의 에어 조던 1을

디애론 팍스와 브리트니 그라이너는 에어 포스 1 "뮤직"을

마지막으로 벤 시몬스는 블레이저 미드 '77 빈티지 "모티베이션"을 받게 됩니다.

 

"프리 게임 리츄얼" 이란 것은

선수가 경기에 돌입하기 전 치르는 "의식"입니다.

간단하게는 승리할 때 꼭 신는 신발이 있다거나

자신 만의 신발 끈 묶는 방법, 옷을 입는 순서,

혹은 집을 나설 때부터 경기장에 도착하기까지 반드시 같은 루트로 이동한다던가

선수마다 천차만별의 의식이 존재합니다 ㅎㅎ

 

루카 돈치치의 경우에는 경기전에 마음을 다스리는 모양입니다.

덕분에 신발의 힐 카운터 부분에는

"Breath & Center", "Center & Breath"라고 새겨놓았군요.

 

루카 돈치치의 에어 조던 1은

미국 시간으로 4월 30일(목)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루카 돈치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재미있는 광고도 보고 가시죠! ㅎㅎㅎ

 

https://www.instagram.com/p/B_kO0cmpQ-6/?utm_source=ig_web_copy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