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sneakers

3번째 비둘기, Dunk SB Pigeon

2019.01.01 업데이트

드디어 비둘기 덩크의 발매일과 제품명이 공개되었습니다. 대나무에서 어느정도 예상을 했었는데, 이번에 새로나오는 비둘기 덩크의 정식 명칭은 'Panda Pigeon' 이라고 하네요. 또한 의류도 함께 발매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덩크도 덩크지만 의류도 진짜 너무 이쁜것 같습니다. 녹색 후드 놓치지 않을꺼예요!! 이건 무조건 세트템 각이네요. 


Staple x Nike SB Dunk Low “Panda Pigeon”

발매일: January 6th, 2019

가격: $110


이상 컬렉터스하이에서 평범을 맡은 장준기였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18.12.31 업데이트 

새로운 비둘기 덩크 한장으로는 아쉬웠었죠? 최근 어디에 사시는 뉘신지는 모르겠으나, @mr.psychosneaker 의 인스타 계정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덩크 DB 피존 시리즈를 디자인한 Jeff Staple의 이름을

SAMPLE -> STAMPLE 로 바꾸었네요 ㅎㅎㅎ


 

Jeff Staple



공개된 이미지의 Dunk SB Pigeon은 블랙/화이트의 어퍼와 설포 후면의 녹색, 그리고 인솔의 대나무, 비둘기 프린팅이 아주 인상적인데요. 

실제로 실착을 하게되면 보이지 않는 디테일이지만, 저런 디테일들이 바로 스니커즈를 예술의 경지에 다가가게 하는 한걸음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샘플 슈즈이기때문에 부분적으로 디테일이 수정되어 나올 수 있지만, 현재의 이미지들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는 그런 스니커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상 컬렉터스하이에서 평범을 맡은 장준기였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18. 12.25 최초작성 


새로운 Staple과의 나이키 SB와의 협업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Staple하면 딱 떠오르는 한가지는 비둘기 밖에 없겠죠? 

2005년 처음으로 나이키 SB와의 협업을 통해 발매된 DUNK SB Pigeon은 말로 설명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DUNK SB의 레전설 모델이 되었죠. 


<진짜 미쳤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컬러웨이>


그리고 2017년 겨울에 다시 비둘기가 돌아왔었죠. 검은색 바디와 기존의 아웃솔을 사용한 DUNK SB Pigoen이 공개되었을때만 하더라도, 사실 왜 OG 컬러웨이로 리트로 해주지 않느냐는 불만들이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우와는 상관없이 나오자마자 완판!!


<힐컵의 비둘기뽕에 빠져든다아아아~~>


그리고 최근 스케이트보드계의 레전드 선수인 Eric Koston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DUNK SB Pigeon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검흰 컬러웨이에 투명아웃솔을 적용한 새로운 비둘기>


모두가 좋아하는, 특별히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검흰 컬러웨이에, 프린팅된 투명아웃솔은 2005년 DUNK SB Pigeon이 발매될때의 뉴욕 포스트의 헤드라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힐컵에 비둘기가 빠지면 DUNK SB Pigeon 이 아니죠. 아직 발매일자와 가격 등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지만, 이렇게 공개가 되었다는 것은 발매 시점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거겠죠. 


최근 나이키 SB에서 다이아몬드서플라이, 컨셉 스토어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티파니, 새로운 랍스터를 발매하였는데요, 아마도 이 새로운 비둘기도 그러한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미 지나버린 영광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DUNK SB 들은 꾸준히 인기를 거듭해나가고 있구요. 아마 머지않은 시점에서 다시 DUNK SB의 영광을 되찾을 날이 올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