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제목이 조금...과했나요? ㅎㅎㅎ
2015년 말에 등장한 아디다스의 NMD와 울트라부스트는
스니커 씬의 많은 것을 바꾸어놓았습니다.
나이키의 레트로 농구화를 침묵 시키고,
가벼운 러너 스타일의 운동화의 시대를 다시 열었고,
NMD, 울트라부스트, 퓨어부스트, 나아가 이지 부스트에 이르기까지 쓰인
"부스트" 쿠션은 2016년과 2017년 약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너무 많이 찍어낸 탓일까요?
NMD와 울트라부스트는 예전 만큼의 매력과 프리미엄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설상가상으로 2017년 말, 오프 화이트 협업과 함께 무서운 반격을 시작한 나이키는
다시금 흐름을 바꾸어 놓았죠.
물론 여전히 NMD와 울트라부스트는 좋은 신발이고
거리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스테디 셀러입니다만
"NMD 참 좋았었는데..."
...하고 아쉬워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겁니다 ㅎㅎㅎ
저도 그렇구요.
이에 대한 아디다스의 응답(?)이랄까요?
조금 멋진 모델을 내놓으려는 것 같습니다!
adidas NMD R1
$155
Color: Footwear White/Footwear White/Linen Green
Style Code: G54634
뭔가 익숙한 프라임 니트 패턴을 가진 NMD R1
트리플 화이트 느낌의 고급형 NMD 모델, R1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토박스 부분의 니트 패턴이
울트라부스트 1.0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울트라부스트 1.0은 울트라부스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라
아디다스 퍼포먼스와 오리지날스, 두 모델의 간판 부스트 모델의 만남이
전혀 어색하지 않네요.
프라임 니트를 제외한 부분은 기존의 NMD와 다를 것이 없지만,
여기에 NMD R1 퍼스트 컬러(경찰차)의 색을 입힌다거나,
울트라부스트 1.0의 OG 컬러를 입힌다면...크...생각만 해도 좋은데요?
어쩌면 위 모델도 울트라부스트 1.0 트리플 화이트, 크림의 색을 입힌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NMD R1의 정확한 발매일과 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현재, 독일의 편집샵 asphalt gold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가격은 169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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