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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나이키 에어 피어 오브 갓 180 라이트본

나이키와 피어 오브 갓의 협력관계는 한동안 계속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의류쪽 정보는 없지만, 스니커즈 관련해서는 정보가 계속 나오고 있네요. 

저번에 제가 소개했던 새로운 에어 피어 오브 갓(에어 피어 오브 갓 모카신)기사와 오렌지킹님께서 소개했던 또다른 에어 피어 오브 갓 기사로 에어피어오브갓의 새로운 모델들의 뉴스를 전달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크로스스트랩을 가진 에어피어오브갓의 명칭과 새로운 컬러가 공개되었습니다. 


크로스스트랩을 가진 에어 피어 오브 갓의 명칭은 바로 'Air Fear of God 180' 


<크로스스트랩을 채용한 에어피어오브갓 180>


180이라는 명칭을 듣자마자 떠올랐던건 바로 에어 맥스 180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에어 피어 오브 갓 전체 시리즈에 사용되는 나이키 에어쿠션은 에어 맥스 180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기에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명칭을 너무 안일하게 짓는거 아니냐 나이키!!)

에어 피어 오브 갓은 에어 레이드와 에어 조던8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신발인데요. 에어 레이드와 에어 조던8에서 사용되었던 크로스 스트랩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지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설마 이 신발을 신고 농구할 일은 없을 것이기에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확실히 피어 오브 갓 협업 제품들의 사진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확실히 퀄리티가 너무 뛰어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미드솔의 양각으로 세겨진 텍스트라든가, 가죽의 질감이라든가 하는 부분들은 으리으리하네요. (실제로 보지도 못했고 만져보지도 못했지만...)


이로써 나이키 X 피어 오브 갓은 에어 피어 오브 갓1, 에어 피어 오브 갓 슛 어라운드, 에어 피어 오브 갓 모카신, 에어 피어 오브 갓 180 이라는 4개의 스니커즈라인업을 갖추었는데요.(오롯이 새롭게 태어난 제품만 넣었어요.) 이정도 속도면 아디다스 X 칸예의 이지 부스트의 라인업 갯수를 따라잡는 것도 머지 않았을 것 같네요. 과연 제리 로렌조와 나이키의 협업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이지 부스트와 같이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에어 피어 오브 갓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상 컬렉터스 하이에서 평범을 맡은 장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