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상용화된 3D 프린팅 기술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커다란 혁신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저와 같은 스니커헤드들에게도 3D 프린팅의 혁신을 경험하게 되었죠. 바로 미드솔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하는 아디다스의 4D 제품군을 통해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물론 나이키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어퍼를 사용한 러닝슈즈를 발표는 했지만 상용화는 아직...)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아디다스의 첫번째 Futurecraft 4D>
아디다스는 Futurecraft 4D라는 제품을 2017년에 최초로 공개하고 2018년부터 다양한 제품군에 실험적으로 발매해왔었는데요. 최초로 발매되었던 Futurecraft 4D는 $300이라는 다소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었지만, 워낙 소량으로 발매되었었기에 구해보고자하는 노력에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신발이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의 상용화한 아디다스의 ZX4000 4D>
그리고 최근 아디다스는 ZX4000 4D를 공개했습니다. 1989년에 공개되었던 ZX4000을 현시대에서 재해석하였는데요. 프라임니트와 누벅 소재를 활용하였고 미드솔은 4D라는 이름에 걸맞는 미드솔을 활용하였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어퍼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워낙 프라임니트로 제작되었던 스니커즈들이 많았었고, 많이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인데요. 가장 궁금한 것은 부스트폼 미드솔과 4D 미드솔의 차이가 워낙 궁금한데요. 4D 미드솔 자체를 경험해볼 수가 없었기에, 착화감이 너무나 궁금하기는 합니다. Futurecraft 4D에 비하면 다소 높은 가격인 $350에 발매될 예정이지만,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 저는 충분히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내 돈을 가져가라고!! 아디다스!!)
Adidas ZX 4000 4D
발매일 02/09/19
컬러: Footwear White/Grey
스타일코드: B42203
가격: $350
이상 컬렉터스하이에서 평범을 맡고 있는 장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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