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sneakers

JW Anderson의 새로운 컨버스

북아일랜드 출신의 영국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우리에게 꽤나 친숙한 디자이너입니다. 

2008년 자신의 이름을 딴 JW Anderson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2013년 스페인의 브랜드인 로에베의 부활을 이끌었으며, 2017년에는 유니클로와의 협업을 통해 JW Anderson 컬렉션을 런칭하기도 했었죠. 조나단 앤더슨의 특징이라면 플라워패턴의 니트부터 톤다운된 무지개 색상의 스트라이프와 같이 과하게 화려하지만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아는 디자이너라고 생각합니다. 


<노멀하지만 포인트를 줄줄 아는 패션. 바로 JW Anderson이 추구하는 방향이 아닐까?>


JW Anderson은 2017년부터 컨버스와 꾸준히 협업을 진행해왔는데요. 참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스니커즈들을 발매해왔습니다. 




<화려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튀지 않는다는 점>


첫번째로 나왔던 협업 제품이 그나마 가장 화려했지만, 그 이후에는 화려하기보다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2019년 2월 컨버스와의 새로운 협업 제품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바로 JW Anderson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 인데요. 







<깔창이 필요없을 것 같은 컨버스>


JW Anderson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는 하이킹 부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9월 런던에서 열린 JW Anderson 19 S/S 런어웨이에서 최초 공개되었던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는 화이트 척테일러 클래식에 하이킹용 미드솔을 달아서 제작되었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과 힐컵의 검은색 별모양으로 포인트를 준부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미니멀한 느낌의 슬랙스 혹은 와이드 슬랙스와도 찰떡궁합일 것 같은데요. 저는 이걸 꼭 사야겠어요. 


JW Anderson X Converse Runstar Hike

발매일: 2019년 2월 12일

색상: White/Blue-Gum

스타일코드: 164665C

가격: 159,000원


이상 컬렉터스하이에서 평범을 맡고 있는 장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