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길을 걸을 때 항상 습관이 되어버린 일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신발을 쳐다보는 것이죠. 아~ 저사람은 어떤 신발을 신었구나, 그리고 이사람은 저런걸 신었네? 하면서 혼자만의 즐거움을 느끼고는 합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도 저랑 비슷한 습관을 가지신 분들이 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 가장 많이 보이는 스니커즈들이 3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FILA의 디스럽터2입니다. 거의 원탑이죠. 10에 5은 신고 다니는 것같아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나이키의 에어맥스 엑시즈 입니다. 에어맥스 엑시즈도 꽤나 많은 빈도수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나이키 허라치 시티인데요.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여자분들이 꽤나 많이 신고 계시더라구요.
나이키 허라치 시티는 여성용으로만 나온 제품으로, 발매되었을 당시 검흰 제품이 꽤나 인기를 끌었었고, 심지어 남자분들도 본인의 사이즈는 구할 수 없는지 물어보는 게시물도 한두번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이키 허라치 시티가 봄을 맞이하여 상큼한 컬러가 추가되어 돌아옵니다.
<봄을 알리는 허라치 시티>
나이키 허리차 시티의 인기의 이유는 음...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
사실 제 눈에 들어오는 스니커즈는 아니거든요. 그래도 기사를 전하는 입장에서 약간의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약 5분?)
우선 요즘 유행하는 청키슈즈와는 다르게 날렵한 느낌이 강합니다.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발렌시아가의 스피드러너와 토박스의 모습이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발이 작아 보이고 싶은 여성분들께는 안성맞춤이지 않을까요?
허라치 제품들은 2017년에도 여성분들께 꽤나 큰 인기를 누렸었는데요. 특히나 트리플 화이트 제품은 없어서 못구할 정도였으니까요. 그 당시 인기를 어느정도 흡수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키의 허라취 시스템은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가진 시스템입니다. 91년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지만, 현재 다시 생각해봐도 굉장히 우수한데요. 어퍼의 안쪽에서 허라치 시스템이 발 전체를 감싸주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니트류의 스니커즈들 보다 허라치 제품들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통풍성도 우수하구요. (어퍼의 재질에 따라 케바케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여성분들은 니트류 스니커즈들을 그닥 선호하는 편은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허라치 제품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요?
음... 혼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 어떤 것도 정답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허라치 시티가 꽤나 팔렸다는 것이죠 .
봄을 알리는 허라치 시티의 새로운 색상의 제품은 현재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와 나이키 리테일러 매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Nike Huarache City
발매일: 발매중
스타일 코드: AH6804-500, AH6804-403
이상 컬렉터스하이에서 평범을 맡고 있는 장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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