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에어 조던 14는 마이클 조던의 14번째 시그니쳐이지만,
그가 은퇴 전 마지막으로 코트에서 신은 모델은 에어 조던 14 "라스트 샷" 뿐이었죠.
그렇다고 대표 모델이 "라스트 샷" 뿐인 것은 아닙니다.
흰/빨/검, 시카고의 색을 가진, 에어 조던 14 "캔디 케인"이 있죠.
Air Jordan 14 Retro "Candy Cane"
Release Date: 04/06/19
Color: White/Varsity Red-Metallic Silver-Black
Style #: 487471-100
Price: $190
"캔디 케인"은 말 그대로 막대 사탕이라는 뜻입니다.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이 모델의 컬러에서 붙은 이름인데요.
캔디 케인이 아니었다면 "시카고"로 불렸겠죠 ㅎㅎㅎ
1999년 오리지널이 발매되었을 때,
국내에서는 그냥 에어 조던 14 "페라리"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에어 조던 14의 디자인 모티브가 페라리이기도 하니까요.
(캔디 케인이라는 이름이 생소하기도 했고)
이번 2019년 레트로는 리처드 해밀턴, RIP Hamilton PE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마이클 조던 본인은 이 신발을 신지 않고 은퇴했지만
NCAA 챔피언쉽에서 리처드 해밀턴이 이 신발을 신고 뛰었기 때문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그 후 여름 리차드 해밀턴은 워싱턴 위저드(즈)에 신인으로 드래프트 되었고,
마이클 조던은 워싱턴 위저드의 사장으로 임명되었죠 ㅎㅎㅎ
에어 조던 14 캔디 케인은 지난 2012년 발매 이후
정말 오랜만에 돌아옵니다.
올해가 발매 20주년이기도 하고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번 2019년 레트로는 OG에 가장 가까운 모습으로 복각된다고 합니다.
블랙토, 라스트 샷 같은 주옥같은 모델들이 있지만,
시카고의 색을 담은...또 카본 쉥크를 가진 캔디 케인만의 매력이 있죠.
에어 조던 14 라스트 샷이 발매되었을 때... 사실 생각보다 큰 인기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캔디 케인 또한 비슷한 반응을 예상하긴 합니다...만
신었을 때, 특히 반바지에 엄청나게 멋진 모델이라...
제가 멋진 리뷰 잘 준비해서, 기막힌 뽐뿌를 선사해드리겠습니다(음?)
소식대로라면 4월 6일, 당장 이번 주 토요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국내도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곧 입고 소식이 들려오겠네요.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멋진 OG 발매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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