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드니 올림픽, 미국과 프랑스의 경기를 기억하시나요?
(갑자기?) ㅎㅎㅎ
2000년 양국 간의 올림픽 경기 중에는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대 슈퍼스타였던 (아직도 현역인) 빈스 카터가
경기 중 2미터 20센티에 육박하는 프랑스 선수 Frederic Weis를
상대로...아니 뛰어넘어 꽂아 넣은 덩크...
이름하여 "Dunk of Death" 죽음의 덩크를 시전(?)했던 것이죠...
그 이후 프레드릭 선수는 영원히 고통받고 있...쿨럭
이 순간 빈스 카터는 나이키 샥스 BB4를 신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달에는 2019 FIBA 바스켓볼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고
내년에는 드디어 올림픽이 열리죠.
나이키 바스켓볼에서는 빈스 카터의 이 역사적인 장면을 기념하기 위해
나이키의 새로운 농구화인 알파덩크에 "데스 오브 덩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음? 뭐? 갑자기? 왜?)
Nike AlphaDunk "Dunk of Death"
Release Date: 08/30/19
Color: Metallic Silver/Hyper Royal-Red Orbit
Style #: BQ5401-003
Price: $170
네, 그렇습니다.
저도 "뭐? 갑자기? 왜때문에?"
"이거 그냥 USA 국내 컬러...인 거 같은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뭐...그렇다고 합니다(어이!)
인솔에는 정말 DUNK OF DEATH라고 적혀있네요.
음...하지만 올해가 딱히...시드니 올림픽 20주년도 아니고...
샥스 BB4에 국대 컬러를 입힌 것도 아니고...
저도 뭔가 썰을 풀고 싶어도 좀 애매하네요 이건;;
(살짝 억지스럽습니다;;)
아마도 내년 올림픽 시즌을 위해
빈스 카터의 샥스 BB4와 레이 알렌이 신었던 에어 조던 6 "올림픽"을
아직은 아껴두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2012년에는 못 샀었기 때문에...내년에 나온다면 꼭...)
이제 하이퍼덩크가 단종되고
알파덩크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한동안 잊고 있다가 이렇게 오피셜 이미지가 나오니 이제야 좀 감이 옵니다.
8월 30일에 발매될 이 국대 모델을 필두로
많은 컬러웨이가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FIBA 월드컵 기간 동안
수많은 나이키 소속 선수들이 알파덩크를 신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예전의 하이퍼덩크가 그랬듯 말이죠.
가격은 $170로 나쁘지 않게 책정된 듯합니다.
나이키 알파덩크 "덩크 오브 데스"는 8월 30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일상화, 패션화로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한 발목 높이...이긴 합니다만
기능성으로 많은 농구인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욥 :)
'news > sneake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키 ACG 테라 고비 "브라이트 크림슨" (0) | 2019.08.06 |
---|---|
슈프림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0) | 2019.08.06 |
에어 조던 1 로우 "코트 퍼플" (0) | 2019.08.04 |
조던 3 서울의 일등공신 댄 선우의 "Woo-zike" (0) | 2019.08.04 |
나이키 조이라이드 NSW 세터 (0) | 2019.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