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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이지 부스트 350 V3 "에일리언" 곧 발매?

images via Yeezy Mafia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오늘은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세 번째 이지 부스트 350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

 

이지 부스트 350은 2015년 여름에 첫 공개되었었습니다.

당시에는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국내에서는 "해삼"...이라는 별명도 있었는데요 ㅋ...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매물가는 안드로메다로 갔으며,

업계 3위였던 아디다스를 2위로 멱살 캐리한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1위 나이키, 2위 조던 브랜드, 3위 아디다스)

 

2016년 가을, 카니예 웨스트와 아디다스는 이지 부스트 350의 두 번째 버전, 

이지 부스트 350 V2를 내놓습니다.

 

외형도 외형이지만,

첫 번째 이지 부스트 350들의 단점을 보완한 모델이었고,

현재까지 가장 많은 종류와 수량이 발매된 이지 부스트입니다.

 

그리고 쭉...V2의 행진이 이어지다가

2018년 12월, 드디어 새로운 이지 부스트 350이 발매되었는...데

프라임니트의 패턴이 바뀌고, 투명한 띄를 넣고, 리플렉티브 로프 레이스를 추가했지만,

여전히 V3가 아닌 V2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계속해서 이 "스태틱" 패턴을 가진 이지 부스트 350 V2가 나오고 있죠.

 

그러나 지난 7월!!

 

 

간나...아니 카니예 웨스트는 뭔가 특이하게 생긴 신발을 신고 나타났습니다.

(다들 신발에 눈길이 꽂힐 거라 예상했겠지만 시크하게 핸드폰을 보는 척하는 칸예)

 

이 신발의 이름은

이지 부스트 350 V3 "에일리언"

 

물론 정식 이름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지 부스트 소식에 정통한 이지 마피아는 "에일리언"이란 이름으로 소개했네요.

 

https://twitter.com/theyeezymafia/status/1161338099672260609

 

이전 350 V2들 보다 살짝 높아진 발목,

그리고 측면에 송송 뚫린 숨구멍은 예전에 발매 루머가 돌았던

이지 부스트 550 혹은 350 미드도 살짝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에일리언"이라는 애칭이 과연

어퍼 부분의 패턴 때문인지, 아니면 영화 "에일리언"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아웃솔 패턴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컬러웨이 이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계속해서 V1, V2와 비슷한 해삼(;;)모양의 미드솔/아웃솔을 가겨가는 것보다

새로운 모양의 미드솔/아웃솔은 꽤나 멋지게 뽑은 것 같습니다.

 

 

일단 오피셜 이미지 혹은 더 자세한 유출샷이 나와봐야 알 수 있겠지만,

제 눈에는 상당히 이뻐 보입니다 ㅎㅎ 색상도 마음에 들고요.

이제는 뭔가 새로운 이지를 보여줄 때가 되었죠.

게다가 350 라인은 언젠가부터 이지 부스트를 대표하는 시리즈가 되었고요.

 

이지 부스트 350 V3 "에일리언"의 정확한 발매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지 마피아는 COMING SOON이라는 말과 함께

$230로 발매될 것이라는 힌트를 남겼네요.

 

과연 이지 부스트 350 V3는 다시금 인기를 캐리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일단 퍼스트 컬러웨이는 사고 보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