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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와플 레이서 9월 발매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2017년과 2018년은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더 텐 컬렉션으로 굉장히 뜨거웠었죠.

비록 2018년을 끝으로 더 텐 시리즈는 마무리가 되었지만,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의 관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오로지 세레나 윌리엄스만을 위한 "퀸"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아마도 이것이 버질 아블로와 오프 화이트의 첫 "우먼스" 라인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6월에 우먼스 줌 테라 카이거 5를 오프 화이트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줌 테라 카이거 5를 선보였죠.

3가지 색상으로 발매되었고, 여성 의류와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그 후 알려진 바로는,

우먼스 스니커 라인은 총 3가지 라인으로 각 3 컬러,

총 9족이 발매될 예정이라는 이야기였는데요.

그 첫 번째가 줌 테라 카이거 5,

 

그다음으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줌 베이퍼 스트릿

 

오늘 소개해드릴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와플 레이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 발매, 가격은 $150를 예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프 화이트 줌 테라 카이거 5에서 볼 수 있었던

특유의 고무 스파이크와, 은박 스우쉬,

신발 위를 뒤덮는 듯한 추가 신발 끈, 두 가지 색이 섞인 아웃솔,

그리고 기존 오프 화이트 나이키 더 텐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들도 그대로 계승한 모습입니다.

 

 

이번 우먼스 라인은 특유의 스파이크 디자인 때문인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했고, 매물가 또한 많이 오르지 않았는데요.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뭐...당첨되지 않았습니다 ;ㅂ;)

태생 자체가 트레일 슈즈였던 줌 테라 카이거 5와는 달리

줌 베이퍼 스트리트와 와플 레이서는 좀 더 캐주얼하게 신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1973년,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 빌 바워만이 (와플 머신 여러 대 망치시면서...)만든

전설의 "와플 솔"이 들어간 첫 모델,

와플 레이서가 이렇게까지 새 단장하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라

저도 큰 관심 갖고 있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9개의 모델/컬러들을 통틀어

흰색 와플 레이서 모델이 가장 이쁜 것 같아요 :)

(이번에는 당첨 좀 시켜주세요 나이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