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지난 주말,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6의 발매로 인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떠들썩했죠.
오프라인 발매, 캠핑, 추첨은 물론,
(미국) 나이키 SNKRS 발매,
그리고 트래비스 스캇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깜짝 발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발매된 그의 모든 신발이 그러했듯,
이번에도 굉장히 소량 발매되었고,
안타깝게도 그중 많은 물량이 장터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말이죠)
이런 현상에 대해 트래비스 스캇의 "리얼 팬"이라고 자칭하는
@astro.travy가 아래와 같은 포스팅을 남겼습니다.
"They raise the price double or triple the amount, sell them, and keep the money they made,"
"그들(리셀러)은 정가에 두 배, 세 배를 올려서, 팔고, 차액을 남겨"
"This process keeps the real fans from getting any shoes at any drop."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결국 진짜 팬들은 신발을 살 수가 없어"
미국도, 한국도 과열되는 리셀, 그리고 조직처럼 움직이는 리셀 그룹에 지친 것은 똑같은가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바로, 트래비스 스캇 본인이 이에 대한 답을 한 것이죠.
"Ur voice won't go unheard"
"네 의견은 절대 헛되지 않을 거야"
물론 트래비스 스캇의 이 말이
카니예 웨스트가 한 때 그랬던 것처럼,
"이지를 원하는 사람 모두가 이지를 신을 수 있게 될 거야"
...이런 리앙스, 혹은 미래를 낳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가 현재 스니커 씬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의 말이 앞으로 있을 나이키/조던 협업 발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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