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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펜들턴 x 에어 조던 8 "N7"

images via Stadium Goods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N7" 나이키에서 매년 진행하는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2월에는 블랙 히스토리 먼스, 11월에는 N7 컬렉션을 진행하는데요.

 

N7은 네이티브 아메리칸,

즉, 미국 원주민을 위한 컬렉션입니다.

(인디언이라는 명칭은 잘 못 된 것입니다)

 

*콜럼버스가 인도 대륙을 향해 출항했으나 도착한 곳은 인도가 아닌 미국이었죠.

하지만 인도로 착각했기 때문에 미국 원주민들을 "인디언"으로 부른 것입니다.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 미국에서는

"인디언" -> "네이티브 아메리칸"으로 명칭을 바로 잡는 운동을 했습니다.

 

매년 발매되고 있는 N7 컬렉션의 수익은 미국 원주민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 많은 차별받기도 했고, 이들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Air Jordan 8 Retro "N7" 
Release Date: 11/07/19
Color: Thunder Grey/Light Graphite-Gold Suede-Black
Style #: CQ9601-001
Price: $200

 

그리고 매해 새로운 모델들이 발매되고 있는데요.

컬렉션의 여러 제품들 중, 올해의 주인공은 에어 조던 8이 될 거라는 소식입니다 :)

 

미국 원주민들의 의류, 소품 등에서 볼 수 있는 고유의 문양/패턴과 색상이 들어간 모습입니다.

색상도 굉장히 이쁘지만, 어퍼의 많은 부분에 들어간 스웨이드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제가 워낙...에어 조던 8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제가 어릴 적 처음 유학을 갔던 캐나다 밴쿠버/빅토리아도 그렇고

대학교를 다녔던 시애틀도 아메리카 원주민의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올해의 N7 컬렉션은 꼭 눈여겨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