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조금 전까지, 2019년 스니커즈 탑 10 영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올해는 정말...트래비스 스캇이 많이 해먹었...쿨럭...아니,
트래비스 스캇의 신발들로 가득한 해였더군요.
카니예 웨스트와 나이키, 아디다스가 그랬던 것과는 조금 달리
트래비스 스캇은 기존의 나이키 신발에 디테일을 더하고 색상을 바꾸는 식의 협업을 진행중입니다.
이러한 방식이, 아예 새로운 신발을 만들어내는 것 보다 안전하기도 하고 말이죠.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트래비스 스캇과 칵터스 잭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 중에 인기가 없던 제품이 없었으니까요.
(네, 물론 에어 조던 33 트래비스 스캇 마저도...)
트래비스 스캇과 나이키의 다음 협업 프로젝트는 에어 조던도 에어 포스 1도 아닌
나이키 에어 맥스 270 리액트라는 루머가 돌았었는데요.
그 유출샷이 공개되었습니다.
에어 맥스 270에 리액트 쿠션을 더한 제품인 에어 맥스 270 리액트.
아쉽게도 큰 반응은 없었죠? ^^;;
트래비스 스캇은 기존 에어 맥스 270 리액트를 베이스로,
커다란 스우쉬와 레이어드된 소재들을 떼어내고
마치 에어 맥스 플러스가 떠오르는 스트라이프(줄 무늬)들을 넣었습니다.
칵터스 잭 로고는 뒤쪽 풀탭을 십자가 형태로 만들면서 적용했고,
미드솔은 뭐랄까요...마치 완성품 위에 대충 칠을 한 것 처럼 거칠게 칠해져있군요.
맥스 위에까지도;;
마지막으로 칵터스 잭 페이스 로고도 잊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입 모양이 스우쉬로 바뀌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나이키 협업에는 쭉 저런식으로 사용될지도 궁금하네요.
아직까지 트래비스 스캇 x 나이키 에어 맥스 270 리액트의 발매일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네이밍 밸류와 디자인 디테일도 그렇지만, 항상 좋은 소재를 써왔기에
트래비스 스캇이 과연 이 비주류 모델도 살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2020년도 스니커 씬에서 트래비스 스캇의 이름을 계속 듣게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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