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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문을 닫는 나이키

미국 전 지역, 캐나다, 서부 유럽, 호주와 뉴질랜드의 매장이 문을 닫는다.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나이키 측에서는 우한 폐렴(코로나19)의 확산 여파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 유행병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주 월요일부터 3월 27일까지

미국 전 지역의 나이키 매장,

이어서 캐나다, 서유럽, 호주와 뉴질랜드의 매장 또한

잠시 문을 닫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그밖에 국가의 매장들은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본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지인 중국과

그와 인접해있는 아시아 국가에 위치한 나이키 매장의 문을 닫지 않는 것이

어쩌면 조금 아이러니해 보일 수도 있겠는데요.

 

미국 내 나이키 매장은 총 384곳으로

이는 나이키 타운과 아웃렛 매장을 합한 개수입니다.

 

미국 땅덩이에 비해 많지 않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실제로 미국 내 나이키 단독 매장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풋락커, 풋액션, 챔스, 피니쉬 라인 등의 리테일 스토어가 많죠.

 

그리고 아직까지도 미국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문화가 익숙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마스크를 쓴 동양인을 확진자로 몰아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물과 휴지, 식량은 사재기를 하고 있는...

 

그 와중에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급속도로 유럽에 퍼지고 있는 것을 보고

미국과 미국 내 브랜드들도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계속해서 미뤄지고, 캔슬되고 있는 스포츠 들

또 계속 연기되고 있는 신발 발매 소식도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언제나 건강이 우선이고,

자사의 직원들은 물론 매장을 찾을 고객들의 안전을 생각하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및 (미국) SNKRS 발매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