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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팔리 x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Parley for the Oceans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아디다스와 해양 환경 보호 단체, Parley for the Oceans

매년 여름, 함께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이 단체의 창단 멤버이기도 하죠.

 

팔리는 해변과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병, 그물, 폐품 등이

바다로 흘러가기 전에 수거하여 재활용합니다.

 

바다는 생명이고,

그 바다를 지키는 것이 곧 우리가 사는 길이라고 팔리는 말합니다.

 

Parley x adidas Ultra Boost Uncaged 

Color: White/Green 

Style Code: EH1173

 

스니커 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울트라부스트도

이제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모델이 되고 말았지만,

매년 발매되는 팔리의 울트라부스트는 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여름에 발매될 새로운 팔리 x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는

신발 양측면의 케이지를 없앤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를 베이스로

이전까지는 힐 카운터 부분에 주로 들어가 있던

에메랄드/민트색상의 재활용 소재가

울트라부스트 어퍼 전체를 덮고 있는 형태가 되었군요.

 

플라스틱을 줄이고,

폐품을 재활용하여 신발을 만드는 것은

지구를 위한, 또 다음 세대를 위한 이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팔리 협업 제품을 만드는 아디다스도

팔리 제품뿐만 아니라 아디다스 전 제품에서

플라스틱을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하죠.

 

개인적으로 팔리 울트라부스트 제품을 몇 가지 갖고 있는데요.

디자인도, 의미도 좋은데...딱 한 가지...

재활용 제품을 사용한 만큼 가격...도 좀 착했으면 좋겠는데.

 

고가 제품군에 속하는 울트라부스트 중에서도

팔리 제품은 조금 더 높은 가격에 출시되곤 했습니다.

올해는 어떨지...

 

그래도 팔리 제품이 놀라운 것은

환경을 위한 제품인 만큼,

슈트리도 제거되어있고,

신발에 달린 택을 잇는 플라스틱 끈도 종이 끈으로 대체되어있으며

매장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집기들 모두

재활용 카드보드지 소재를 사용해왔습니다.

 

매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오고 있는

아디다스와 팔리의 협업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면 좋겠습니다.

새로 발매될 팔리 협업 컬렉션은 올여름에 발매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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