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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약 $10,000에 팔린 중고 애플 스니커즈

우리가 아는 그 "애플"에서 만든 신발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애플에서 신발을 만들었다??

 

네...제가 봐도 상당히 황당한 이야기인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었"습니다.

 

1990년대에 만들어진 이 신발은,

실제로 판매된 적은 없고,

당시 애플 직원들에게 지급된 신발이라고 합니다.

 

뭐랄까요...

에어 조던 3, 나이키 에어 플라이트 89, 리복 클래식, 아디다스 파워 페이즈 등에서

골고루 디자인을 베껴만든 듯한 이 신발...

하얀색 가죽에, 텅과 측면에는 80-90년대 애플 로고인 무지개 사과가 새겨져 있군요.

 

 

어쨌건(어이!)

이 중고 애플 운동화가, 미국의 헤리티지 옥션에 등장해서

약 만 달러...정확히는 9,687달러 50센트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50센트는 뭐지;;)

 

지난 2017년에도 헤리티지 옥션에 이것과 똑같은 새 제품이...

시작가 15,000 달러에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그냥 이런 제품이 있었다니...! 라는 이슈만 남기고 아무도 구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경매에 낙찰된 제품은 중고 275 사이즈...

 

뭐...솔직히 지금의 애플이 있어서 이 신발의 화제...가 된 것이겠지만

참... 짭 같은 비쥬얼...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