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 발매

6월 2일과 7월 2일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기술적 도핑", "대회 사용 금지(Banned)" 이야기까지 나왔던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넥스트%의 후속작이자 업그레이드판,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가 발매됩니다.

 

2019년 10월, 엘리우드 킵초게는 이 신발을 신고

세계 최초로 42.195km의 마라톤 풀 코스 2시간의 벽을 깼습니다.

 

이후 세계육상경기연맹에서는 이 신발의 "기술적 도핑"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이전까지는 없던, 미드솔 두께를 40mm 제한하는 규정이 생겨났습니다.

 

경기 당시 신었던 킵초게의 프로토 타입 모델은

미드솔 내부에 카본 플레이트가 세 장이나 들어가 있었다고 하네요.

세계육상경기연맹의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서

이번에 정식 발매되는 모델에는

"플라이플레이트"라는 이름의 카본 플레이트 한 장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전작이었던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보다 더 많이 들어간 줌X 폼 쿠션,

앞쪽에는 이중 줌 에어 유닛이 추가로 들어갔습니다.

외부에 드러난 줌 에어 유닛이 2개, 내부에도 2개...!

 

하지만...정식 발매되는 제품에는 4개가 아닌...

신발 한 쪽당 총 2개의 두꺼운 줌 에어 유닛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에어 조던, 에어 맥스, 에어 포스 등...이지만

나이키는 러닝슈즈로 시작한 회사인 만큼

나이키 기술의 발전은 항상 러닝화와 함께 해왔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게 한 신발,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는

(미국 기준) 6월 2일, 나이키 멤버에게 선발매

이후 7월 2일에는 일반 발매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는 마라톤 개인 기록 필요)

 

GQ KOREA SNEAKERS에서도

이번 주! 리뷰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