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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neakers

2019년을 목표로, 나이키의 오토 레이싱 농구화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2017년과 올해, 나이키 하이퍼 어댑트 1.0의 등장은 여러모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첫째, 빽 투 더 퓨쳐에서나 보던 자동 신발끈 조절 시스템, 오토 레이싱 슈즈 가 현실로 다가왔고,

둘째, $720...8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


판매량과 판매가만 봐도 오토 레이싱 시스템이 적용된 하이퍼어댑트 1.0이 성공...적이었다고 보긴 힘들지만

나이키가 이 분야 계속 노력을 쏟고 있고,

앞으로 더 발전된 하이퍼어댑트 2.0, 3.0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갖게 되었죠.


나이키 맥과 더불어 하이퍼 어댑트 1.0을 총괄한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는

작년 가을,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새로운 오토레이싱 시스템이 적용된 신발을 개발 중에 있고, 이 하이퍼 어댑트 2.0은 퍼포먼스 농구화가 될 것이다."


이때만해도 이 새로운 신발이 언제쯤 마켓에 등장할지 예측하기 어려웠었는데요.

최근 나이키의 부사장, Andy Campion의 말에 따르면,

오토 레이싱 시스템이 적용된 농구화를 2019년 봄에 런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720이었던 하이퍼 어댑트 1.0과는 달리

약 $350 정도의, 접근성이 용이한 가격대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물론 $350...이면 40만원대 일것 같은데...이것도 꽤 비싸지만...

뭐...80만원짜리 에어 없는 신발 보다는...쿨럭


2019년 봄을 겨냥하고 있다면

이미 디자인 완료 및 생산에 들어갔을 것 같은데요.


셀프 레이싱, 오토 레이싱에 대한 연구개발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젠가 우리도 나이키 맥을 살 수 있게 될 그날이 오길 바라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