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맥스 리스펙트, DLC 및 타 플랫폼 이식 계획

[기사 본문] 네오위즈의 PS4용 리듬 액션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타 플랫폼으로 이식된다. 21일 저녁 트위치를 통해 방송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DLC 프리뷰 라이브 브로드캐스트'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진 것.

'벡스터'로 더 유명한 네오위즈 로키 스튜디오의 백승철 개발실장은 시청자들과의 대화에서 "올해는 콜라보레이션이 많을 것이고, 다음 DLC는 그루브코스터가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 때문에 DLC 업데이트 속도는 이전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또 "사이터스는 레이아크 쪽 일정 때문에 먼저 진행하게 된 것으로, 우리 생각은 디모가 먼저였지만, 사이터스부터 하게 됐다."면서 "이 외에도 밝힐 수는 없으나 유명한 게임들과 계약을 준비 중인 것들이 있으니, 연말까지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터블 3는 준비를 많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신규와 콜라보로 진행 중인 DLC들도 있어서 천천히 준비하려고 미루었지만,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분명히 나오니까 여유 있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고 말하고, "온라인, 레이, 테크니카Q도 가능하면 내겠지만 콜라보와 포터블 3가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다른 기기로 이식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까 말씀 드린 신규가 리스펙트를 다른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답한 그는 "아직은 뭐라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정확한 일정이 나오고, 보여드릴 만하면 멋있게 보여드리겠다."면서, 플랫폼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도 '할 만 하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PS4 버전에는 3월 '테크니카 3' DLC가 추가된다. 기존 DLC보다 1.5배 정도 곡 수가 많은 이 DLC와 함께 새로운 기어와 UI 스킨이 적용되고, 가격은 24,800원으로 책정됐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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