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빈티지라는 카테고리의 패션, 스니커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빈티지라 하면 보통은 '중고'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도 사용되지 않은 제품들도 중고스럽게 발매되는 경우도 있죠.
대표적인 예가 골든구스 스니커즈를 들 수 있겠네요.
<골든구스의 제일 인기템인 슈퍼스타. 아디다스의 그것과는 절대적으로 다른 가격!!>
이러한 빈티치 사실 나이키와 아디다스에서도 이미 시도한바가 있습니다.
2010년대 초 아디다스에서는 아디다스의 빌리언셀러인 슈퍼스타80s를 통해 슈퍼스타의 빈티지함을 표현한 적이 있고, 나이키는 LDV 시리즈 등 초창기 러닝화 제품들의 빈티지 제품을 발매한 적도 있죠.
<토박스와 미드솔의 변색효과를 통해 빈티지한 느낌의 슈퍼스타 80s>
<그냥 빈티지함의 끝>
또한 나이키의 에어조던 브랜드에서도 나이젤 실베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빈티지한 에어조던1을 발매하기도 했었죠. 각 개체마다 웨더링이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는 게 하나의 매력포인트라고 할까요?
<누군가가 5년은 신은 것같은 에어조던1 나이젤 실베스터>
그리고 언제 발매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빈티지함이 그득한 에어조던 1이 공개되었습니다.
컬러웨이는 Turbo Green/White/Light Smoke Grey/Sail 입니다.
<아앗!! 영롱해!! 빈티지한테 영롱해!!>
우리가 보통 접해왔던 에어조던의 터보그린은 밝고 경쾌한 느낌의 옥색과 비슷했는데, 이 제품은 몇번은 물에 빠진 스웨이드의 인상을 주네요.
쭈글이 가죽, 미드솔, 스웨이드 가죽 모든 외관이 '난 빈티지하지만 이렇게 멋진 조던이야 어때? 이래도 안살래?' 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사... 사겠습니다!! 두족!! 아니 세족!! 가능할까요...?)
정확한 발매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2019년 1월에 발매가 예상된다고 하니 2019년 시작부터 지갑이 털릴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이상 콜렉터스하이에서 평범을 맡고 있는 장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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