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니커 하우스 4!의 날이 밝았...아니 아직 전날 밤. 오렌지킹입니다.
19일(금), 20일(토) 양일간 이루어지는 스니커 하우스 4의 일정 때문에
아무래도 이번 주말에는 제 블로그와 컬렉터스 하이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힘들 것 같아요.
행사를 잘 진행하고, 마친 후에 재밌는 후기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GQ KOREA SNEAKERS와 제가 준비한 리뷰는,
제가 정말정말정말 기대했던!! 그 제품!!
나이키 어댑트 BB "MAG"입니다 :)
일단 박스부터 어마어마한 제품인데요 ㅎㅎ
충전 되고, 자동으로 끈이 조절되는
오토/셀프 레이싱 시스템이 적용된 전자제품...아니 "전자 신발"답게
기자재 명칭, 인증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ㅋ
나이키 어댑트 BB는 저희 GQ KOREA SNEAKERS의 첫 리뷰 제품이었던
하이퍼 어댑트 1.0의 정식 후속 모델입니다.
재밌는 점은, 하이퍼 어댑트 1.0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화가 아닌,
정식 농구화로 발매되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 보스턴의 젊은 피 제이슨 테이텀 선수가
NBA 경기에서 어댑트 BB를 착용하고 코트에 등장해 화재였는데요.
다만, 시합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내에서 핸드폰을 이용한 끈 조절은 금지였다고 합니다.
음? 핸드폰?
그렇습니다.
나이키 어댑트 BB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이 존재하는데요.
(한글화도 되어있습니다 ㅎㅎ)
핸드폰...아니 스마트폰 블루투스와 연동하여
신발의 끈 조임, LED 색상 등 세부사항을 조절하고
남은 배터리 용량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하고 친절한(?) 사용 설명은
저희 유튜브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기능도 기능이고,
멋도 멋이지만...이 신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세 번째 컬러웨이인 이번 모델이
영화 빽 투 더 퓨쳐 2에 등장했었던
전설의 신발...나이키 맥과 동일한 색상과 테마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물론,
아주 작은 디테일에서도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빽 투 더 퓨쳐 2를...어린 꼬꼬마 시절 영화관에서 본 저로서는...정말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못 샀...쿨럭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셀프/오토 레이싱
무선 충전, 내부로 숨겨진 오토 레이싱 모듈,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시스템 등
전작이었던 하이퍼 어댑트 1.0 보다 훠어얼씬 더 진보했지만
가격은 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물론...하이퍼 어댑트 1.0의 가격이 엄청나긴 했지만...(약 80만 원)
두 번째 버전이 약 반에 해당하는 399,000원으로 떨어진 것을 보면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고,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봐도 좋겠죠.
앞으로 또 나올 세 번째, 네 번째 버전의 어댑트 시리즈가 더욱더 기다려지기도 하고,
어린 시절, 빽 투 더 퓨쳐 2를 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던...
이제는 아저씨가 된 우리 세대에게는 정말 선물 같은 신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못 샀어요 나이키...)
오늘 제가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리뷰는 스니커 하우스 4 후기가 되겠네요!
많은 분들과 인사 나누고 즐거운 행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토요일에 스니커 하우스에서 만나요오오오오~
이상, 오렌지킹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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