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도의 망령,
PS4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플레이한 지
이제 열흘이 조금 넘었는데요.
저는 이제 2장 중후반 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분량의 반을 조금 넘은 것 같아요)

지난번 이틀 차 리뷰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플레이하면 할수록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많이 닮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위쳐 3가에 영향을 주었고
다시 어쌔신 크리드가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
많은 영향을 준 느낌이랄까요.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명작들의 좋은 점들을 흡수했다는 것,
그리고 “편의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점에서 다른 거점으로의 빠른 이동이라던가
신나게 말 타고 달리다가 나무에 부딪혀 쓰러질 일이 없다던가
(레데리… 미친..)
귀찮은 무기/방어구의 내구도나
아이템을 파밍 할 일도 없고(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칼)
스킬 포인트도 딱히 모자랄 일 없으며
서브 퀘스트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의미 없이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같은 퀘스트를 반복하는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레드 데드 리뎀션 2처럼
불편함…아니, 현실성을 강조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가끔은 그냥…공략이나 팁을 볼 필요 없이
레벨업이나 아이템 파밍에 피를 말릴 필요 없이
그저 마음 편히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단 말이죠.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그런 게임입니다.
(게다가 라오어2 쇼크 직후에 나온 게임이라…정말 어쩌면 GOTY를 노릴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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