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저 빈티지 출시

나이키 블레이져는 에어포스처럼 빌리언셀러도 아니고, 에어조던 시리즈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모델은 아닙니다. 또한 에어맥스처럼 어마어마한 팬을 보유한 것도 아니고, 덩크시리즈와 같이 한시대를 풍미했던 모델도 아니죠. 하지만, 블레이져는 에어포스와 같이 가장 베이직한 모델 중 하나이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고, 매니악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나이키의 유서깊은 모델 중 하나입니다. 

2017년 버질 아블로의 더텐 컬렉션에서 재조명을 받았던 블레이져는 다양한 색상, 다양항 소재로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데요. 2019년 1월 제 눈에는 너무 이쁜 블레이져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로 블레이져 빈티지 모델인데요. 

제품명에서 보여지는 블레이져 빈티지는 골든구스와 같이 빈티지한 웨더링을 넣어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것이 아닌, 토박스와 어퍼사이드에 거친 스웨이드와 힐탭의 빈티지 나이키로고, 미드솔을 Sail 색상으로 처리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흰색과 녹색의 조합이라니!! (싫어할 수가 없잔아!!) 아마도 오래 열심히 신어서 자연스럽게 웨더링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예뻐지지 않을까요? 

Nike Blazer Mid ’77 Vintage

발매일: 2019년 1월 19일

컬러: Lucid Green/Sail-White

스타일코드: BQ6806-300

가격: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