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셀

리셀 현상을 지적한 팬에 대한 트래비스 스캇의 답변 안녕하세요. 오렌지킹입니다. 지난 주말,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6의 발매로 인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떠들썩했죠. 오프라인 발매, 캠핑, 추첨은 물론, (미국) 나이키 SNKRS 발매, 그리고 트래비스 스캇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깜짝 발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발매된 그의 모든 신발이 그러했듯, 이번에도 굉장히 소량 발매되었고, 안타깝게도 그중 많은 물량이 장터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말이죠) 이런 현상에 대해 트래비스 스캇의 "리얼 팬"이라고 자칭하는 @astro.travy가 아래와 같은 포스팅을 남겼습니다. "They raise the price double or triple the amount, sell them, and keep the money they..
Stock X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Expanding 이제 신발을 찾아볼 때 항상 먼저 보게되는 어플이 있다. 바로 미국의 Stock X이다. 기존 Ebay 혹은 GOAT에서 온라인으로 스니커를 거래하던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게 만든 Stock X가 이제 BE@RBRIKs, KAWS와 같은 피규어를 팔고 살수 있는 추가 페이지를 만들어 보다 다양한 품목의 거래를 지원하며 5번째 정가품 인증 센터를 네덜란드에 개설할 예정이다. 스니커, 시계, 스트릿웨어, 핸드백을 넘어서 이제는 피규어 시장까지 확장되는 Stock X는 원하는 물건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를 중계하는 업체로 지난 2015년 창립되어 이제는 마치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으며 지금도 앞으로 발매 될 혹은 이미 발매한 스니커의 가격이 궁금하다면 바로 열게되는 어플리케이션이 되었다. S..
[칼럼] 스탁엑스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컬렉터스하이의 평범남이자 기사쓰는 남자 장준기입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이야기를 좀 풀어볼까 합니다. 국내의 스니커헤드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실것 같은데요. 바로 스탁엑스(스탁스 아니죠. StockX 입니다.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스탁엑스는 2016년 혜성같이 등장해서 지금까지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니커즈 중계판매 플렛폼입니다. 우선 스탁엑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미국의 스니커즈 리셀문화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아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보다 스니커즈 문화가 빠르게 자리잡은 나라이기도 하고, 리셀 문화도 역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잡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2017년 리셀 마켓의 규모가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원화로 환산하면 1조원이 넘는 금액..